아파트 베란다나 창고에 보관하기 쉽지 않은 물건이나 취미용품, 계절용품 등을 창고업체가 제공하는 개인용 창고에 맡겨 두고 수시로 찾아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물류업체나 기업체 물품, 서류 보관용으로 만들어진 창고에서 개인용 창고 임대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개인 창고를 쓰고 있는 박기석(29)씨는 "계절별로 쓰지 않는 물건을 1년에 2~3번만 바꿔 넣어주면 집을 넓게 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전세 가격이 계속 오르자 집 크기를 줄이면서 짐을 창고 업체에 맡기는 가정이 늘었다. 당장 옮겨갈 집을 얻지 못해 잠깐 짐을 맡겼다가 장기간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짐들에는 온갖 사연이 얽혀 있기도 하다. 한 스키동호회는 스노보드와 스키 등 동호회원들의 개인용품을 컨테이너에 넣어놓고 스키장에 갈 때 개별적으로 들러 필요한 물품만 꺼내 가기도 한다. 실버타운에 들어가는 노부부가 자식들에게 짐을 떠맡기지 않으려고 창고를 쓰기도 하고, 부모님이 세상을 떠난 후 가족앨범이나 그림, 서적 등을 맡겨두는 사람들도 있다. 만화나 우표 또는 남에게 공개하기 어려운 수집품을 맡겨두고 가끔 꺼내보는 이용자들도 있다.
최근에는 보관 업체들이 서울 도심으로 진출하고 있다. 양재동에는 2010년 11월 싱가포르 기업인 '엑스트라 스페이스'가 오픈했다. 이들은 도심에 있다는 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엑스트라 스페이스'는 개인 전용 창고처럼 24시간 출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런 개인용 창고 산업은 좁은 집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 싱가포르와 일본 등에서 먼저 시작됐다. 국내 업체들은 업체당 1000개 미만의 공간이나 컨테이너를 보유하고 있다. '셀프 스토리지' 현재종 대표는 "일본의 경우 1위 업체 한 곳이 전국에 컨테이너 2만개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ingapore's self-storage business is booming - and not just because home and office space is getting more expensive. Industry players said it's a young, but fast-growing market driven by the storage needs of individuals and households.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추구와 부동산 가격상승에 따른 삶의 공간 축소화로 인해 셀프 스토리지의 수요는 점점 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도 근무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하기 위해 셀프 스토리지를 이용합니다. 공간의 프리미엄을 사업의 운영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 떄문에 새로 시작하는 기업들에 있어서 셀프 스토리지는 경영 효율성.비용의 절약.구형 창고의 대체 자원으로 선호되고 있습니다.
서초구 반포동에 사는 주부 정모 씨(39세)는 최근 아파트 인테리어를 결정했다. 아파트가 낡고 오래되다 보니 손봐야 할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닐 정도로 내부수리가 필요했지만 구조 변경을 하는 동안 집안 살림을 모두 빼야 하는 수고로움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차에 창고형 셀프 스토리지를 알게 된 것.
정씨는 “가족들이야 가까운 친척 집에 머물면 되지만 가구와 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했었는데, 셀프 스토리지는 짧게는 2주부터 대여할 수 있어 매우 만족했다”고 말했다.
정씨의 경우처럼 짧은 기간 집안 살림 모두를 맡겨둬야 할 경우에서부터 장기간에 걸쳐 짐을 늘이거나 줄여서 맡겨야 할 경우까지 쓰임새가 다양한 셀프 스토리지의 인기는 날로 높아져만 가고 있다. 특히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셀프 스토리지 엑스트라 스페이스(extra space)는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24시간 항시 입출입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동호회원들을 비롯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이미 입소문이 나 있다.
도심 속 나만의 공간, 셀프스토리지(self storage)
셀프 스토리지(self storage)란 원하는 물건을 원하는 크기의 안전한 장소에 보관이 가능한 24시간 265일 시간적인 제약을 받지 않고 입출입이 가능한 도시형 창고이다. 우리에겐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셀프 스토리지(self storage)산업은 40여 년 전 미국에서 시작되어 1980년대 호주와 유럽으로 확산된 후, 10여 년 전 일본, 홍콩, 싱가포르에서 시작하여 아시아 전역에서도 일상화된 생활 산업 중 하나이다.
지난 2008년 싱가포르에서 1호점을 오픈한 이래 불과 3년 만에 5개의 대형매장을 오픈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진 엑스트라 스페이스 셀프 스토리지(extra space self storage)가 우리나라에도 문을 연 것이다.
엑스트라 스페이스 셀프 스토리지 폴 누난 지사장은 “싱가포르에서는 엑스트라 스페이스 셀프 스토리지가 온 가족이 외식과 쇼핑을 즐긴 후 가까운 셀프 스토리지에 들려 장난감이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바꿔가는 필수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되었으며, 생활용품 이외에도 상업적으로 수입물품의 저장이나 개인 비즈니스 용도로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사용한다.” 고 말했다.
엑스트라 스페이스 셀프 스토리지는 두 달 이상 사용시 첫 달에는 1,000원에 입주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여기에 12월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첫 달 1,000원 행사와 함께 30%를 더 할인해주는 행사가 진행 중에 있다.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보안 및 청결유지도
엑스트라 스페이스 셀프 스토리지(extra space self storage)는 기존에 우리나라에서 선보여 왔던 일반 보급 창고와는 그 개념이 다르다.
우선 지정된 고객 이외에는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며 최첨단 삼중 보안장치가 마련되어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 같은 보안시스템을 통과해 실내로 들어가면 고객별 독립된 저장 공간이 마련되어 완벽하게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며 요즘같이 추위가 이어지는 한겨울이나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는 한여름에는 냉난방 시설이 가동되어 일정 수준의 온도가 유지되므로 기온 차로 인한 저장품의 훼손을 막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셀프 스토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세스코(Cesco)에서 정기적으로 소독과 청소를 시행해 청결도 역시 우수하며 무엇보다도 서울은 물론 수도권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인 경부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어 동호회원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접근이 용이해 시간과 비용면에서도 대단히 유리하다.
폴누난 지사장은 “그림이나 사진, 조각품 등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요한 아티스트는 물론 살림살이 정리나 구조변경을 준비하는 주부님들에게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며 “일 이년 정도 여행이나 해외연수를 떠날 경우처럼 장기계약을 할 경우 할인율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저장 공간 사이즈는 일반 소형 냉장고 사이즈인 하프유닛에서부터 소형1, 2형 중형 대형1,2형까지 다양한 종류의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정확한 저장 공간 사이즈와 견적을내 볼 수 있다.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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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지점은 싱가폴 북부 중심에 전략적인 위치를 확보하였으며 PIE 및 CTE 모두 편리하게 운행됩니다. 다양한 사이즈와 기능을 갖춘 보관 서비스를 제공해 드려 필요에 맞게 유연한 보관 공간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학생 및 여행자를 위한 대형 락커에서 여러 개의 박스를 보관하기에 충분한 16 평방피트의 출입식 락커, 그리고 대형 170 평방피트의 공간도 제공합니다. 또한 언제든지 원하실 때 사이즈를 늘이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지점별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청결하고 습기가 없는 자신만의 보관실을 가지고 나만의 자물쇠로 지킬 수 있습니다. 저희 지점에서는 최첨단 24시간 보안 시스템과 개인별 암호 시스템을 갖추어 고객께서 편하실 때 주중 또는 연중 언제든지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10여년 간 싱가폴의 와인 종류는 매우 다양해졌으며 많은 이들이 와인 몇 병 정도는 집안 어딘가에 두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싱가폴에서 와인 수집을 하려면 2가지 큰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즉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과 무더운 날씨가 문제입니다.
의대 학생 시절 Rural Attachment 프로그램을 실시 중일 때 호주에서 오신 Cessnock의 의사분에게 할당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Cessnock은 Hunter Valley Wine Region 바로 옆의 탄광촌입니다. 이 선생님은 댁의 커다란 지하실에 와인 수천병을 보관하고 계셨으며, 밤마다 사모님과 함께 와인 한 병을 곁들인 저녁식사를 즐기셨습니다. 만일 독자분께서 와인을 드시는 이유가 심장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라면, 그 이론은 하루에 레드와인 한 잔을 마실 때 해당된다는 점을 상기시켜드리고 싶습니다. 레드와인 속의 타닌 성분이 심장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며 하루 한 잔 분량이면 충분합니다. 그러므로 Chardonnay 한 병을 다 마시고 몸에 좋은 일을 했다고 만족하시면 안 됩니다.
싱가폴에서 와인 셀러를 갖춘 이들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와인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와인 수집 초기에 사용한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한 방식으로 9병들이 와인 랙을 냉장고 위에 올려버렸던 것입니다. 냉장고의 진동, 열, 빛으로 인해 이것이야말로 최악의 방법이었습니다. 진동, 열, 빛 덕분에 제가 쓴 방법은 최고로 비싼 식초 제조 공장이나 다름없었습니다..
Interior of each compartment
Not Barossa Valley, Boon Keng Alley
엑스트라 스페이스의 특수 와인 보관 시설은 온도와 습기를 조절할 수 있게 제작되어 최적의 상태로 와인을 숙성시킬 수 있고, 정전이 되더라도 보조 발전장치가 있으므로 나만의 와인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즐기며 숨쉬고 있다는 사실에 안심하실 수 있습니다. 와인 보관 시설 외에도 엑스트라 스페이스에서는 누구나 자신만의 보관 공간을 가질 수 있는 일반 보관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 비즈니스의 시작은 와인 보관 시설이므로 누구보다 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와인 보관 시설에는 24시간 보안 시스템이 가동되어 한밤중에 갑자기 Dom Perignon을 느껴보고 싶은 충동이 들면 곧바로 달려갈 수 있습니다. 사용자별로 암호가 발급되므로 누가 보관소에 다녀갔는지 알 수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신선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테이스팅 구역도 제공합니다.
결론
우리가 사는 싱가폴은 공간이 매우 귀중한 자원으로 심지어 주말에만 방문하는 농장에 Koi를 보관하는 사람까지 있습니다. 점점 수집한 와인이 늘어나고 몇 년은 숙성시킬 와인이 몇 상자가 된다면, 특히 와인 냉장고의 빈 자리가 모자라는 상황이라면, 엑스트라 스페이스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 당신도 냉장고 위에 와인을 두고 있지 않습니까?